정지선 회장 "임직원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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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활성화 동참 주문

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달 초 임원회의에서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가능한 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직원들이 휴가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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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미리 휴가 신청서를 작성해야만 오후 6시 이후에 사무실 PC를 쓸 수 있게 하는 식으로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그룹 내 계열사인 현대드림투어는 임직원 전용 국내여행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제주도(2박3일)나 울릉도·부산(1박2일) 등을 다녀올 수 있는 일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후기 공모전’도 연다. 국내 휴가지에서 보낸 모습을 사진과 함께 후기로 제출하면 수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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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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