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경 상반기 소비자 대상] 롯데제과 롯데 자일리톨껌, 자일리톨껌, 15년째 연매출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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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경 상반기 소비자 대상] 롯데제과 롯데 자일리톨껌, 자일리톨껌, 15년째 연매출 1000억원](https://img.hankyung.com/photo/201607/AA.11956942.1.jpg)
지난해 롯데 자일리톨껌은 매출 1150억원을 기록, 2014년 1040억원보다 10% 이상 늘었다. 지난 5년간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요지부동이던 매출이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롯데 자일리톨껌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껌 시장도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3% 정도 성장했다. 지난 5년간 껌시장은 매년 10%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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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일리톨껌은 출시 후 15년간 연평균 매출 1000억원을 유지한 스테디셀러다.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치매, 혈관질환 등 인지증 예방에 좋고,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게 알려지면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자일리톨이 처음 알려진 시기는 1890년대다. 자일리톨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설탕 대용품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당뇨병 환자용을 거쳐 1970년대 초부터 치의학 분야에 활용되면서 충치 예방에 적합한 천연 감미료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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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 외에도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충치 예방은 물론 치아 표면 재생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병, 종이갑, 리필용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팔고 있으며, 가격은 1200~5000원 선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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