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벅 박성준, 김병수가 `슈가맨` 마지막 방송을 장식했다.벅은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그룹 해체 이후 17년만의 방송 출연으로 설렘과 긴장으로 녹화를 마쳤다. 벅스 패밀리들이 순수하게 추억으로 20여년 만에 의리로 뭉칠 수 있게 이런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준 방송 관계자들에게 특히 고맙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추억의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개그콘서트`를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췄던 장면을 떠올렸다.당시 개그맨 황현희는 "`맨발의 청춘`이 전국적인 인기였다"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이어 "다음 노래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벅은 `가면놀이`와 `성공의 시대`를 소개했지만 싸늘한 반응에 `맨발의 청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계속 된 춤 동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벅은 "옛날 같지 않으시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속보팀 이민정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마이산폭포 “이런 놀라운 모습 처음이야”ㆍ`강간 혐의` 강정호, 고백 눈길 "나 게이 아냐, 남자 말고 여자 좋아해"ㆍ[단독] `혐한(嫌韓) 자본` SBI의 두 얼굴ㆍ오종혁 소연 “헤어지는 게 좋아”...결별 소식에 폭발적 반응ㆍ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7월 13일 1차 티켓 오픈…벌써부터 반응 뜨겁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