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5일 하루에만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며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의 후폭풍을 딛고 당을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김동철 의원이 인사편중 문제를 놓고 황교안 국무총리에 질의하다 여당 의원과 시비가 붙어 고성을 주고받은 끝에 본회의가 정회되자 당 지도부는 즉각 의원총회를 소집, 모든 의원을 불러 모았다.이 자리에서는 `새 정치를 기치로 내건 입장에서 국회에서 싸우는 모습 자체가 국민 보기에 실망스럽고 안타까울 것`이라며 잘잘못과 상관없이 김 의원이 유감을 표명하는 것이 옳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도 처음엔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다가 여러 의원의 설득에 사과를 결정했다고 한다.최근 총선 홍보비 파동으로 당의 이미지에 가뜩이나 큰 흠집이 난 마당에 자칫 바깥에 부정적으로 비칠 소지가 있는 이번 `사건`을 재빨리 수습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 ‘범죄소탕’ 통치력의 차이? 현지 “두테르테공포 확산 중”ㆍ마이산폭포 “이런 놀라운 모습 처음이야”ㆍ이수민 “너가 제일 인기야”...보니하니 하차 ‘이거 어쩌지?’ㆍ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참사 면했던’ 까닭...“숨막혔던 몇초”ㆍ오종혁 소연 “헤어지는 게 좋아”...결별 소식에 폭발적 반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