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필하모닉이 오는 2일 서울에서 국내팬들을 만난다.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체르니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유럽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한 유럽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마다 유럽의 수많은 국가로부터 초청받으며 연간 80회 이상의 공연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체르니시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 조셉 조잔스키의 지휘로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 연주되며, 바이올리니트 윤경희, 첼리스트 전소영, 피아니스트 이상미의 연주로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플루티스트 권영인의 연주로 모차르트 플룻 협주곡이 연주된다.또한 중국의 전통악기인 얼후 연주자 이비(Lu Yifei)의 연주로 이용재의 관현악과 얼후를 위한 얼후 협주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드라마틱 소프라노 신선미의 연주로 베르디의 아리아와 센티멘탈 아리랑, 메조 소프라노 윤소은의 연주로 생상스 아리아와 윤자은의 신곡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연주되는 센티멘탈 아리랑은 소프라노 신선미의 2015년 수원문화재단의 유망예술가 프로젝트 지원작으로 작곡가 윤자은에 의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아름다운 한국무용, 장구와 함께 어우러져 관현악과 국악. 무용과 성악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데일리뉴스팀 박승호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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