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구본무 회장이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LG 글로벌 챌린저`는 지난 1995년 구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된 국내 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입니다.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우수한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 과감한 시도들은 우리가 꿈꾸던 것을 현실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140명 모두에게 선물로 LG전자 스마트폰 `G5`와 카메라모듈 `캠플러스`를 증정했습니다.이에 앞서 구 회장은 어제 LG 연암문화재단의 해외 연구교수 증서 수여식에도 참석해 교수들을 격려했습니다.LG는 `연암 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이공계, 사회과학, 경제·경영, 어문·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30명의 교수를 선발해 왕복 항공료와 1인당 연간 3만6천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학문 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해주시는 한편 연구 목표를 성취해 성과를 후학들과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LG연암문화재단은 올해까지 777명의 대학교수를 선발해 240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습니다.LG그룹은 "구 회장이 평소 대학교수, 이공계 석·박사, 젊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온 것은 훌륭한 인재가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된다는 구 회장의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유재석 이용` 주식 부당거래 연예인 또 있다ㆍYG 새 걸그룹 “품위있는 그녀들”...블랙핑크 ‘안뜨는게 이상’ㆍ"박유천, 빚 갚아준다며 성관계 시도" 피해자 진술 들어보니…ㆍYG 새 걸그룹 “따라올 수 없죠!” 블랙핑크 클래스 차이 ‘대박’ㆍ‘닥터스’ 김래원, 무심한 듯 멋진 남자…심쿵유발자 등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