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게임 스타트업, 클라우드로 비즈니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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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용이 많이 들고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 필요해 일부 대기업 이외에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기술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기술 민주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자본 기업들도 클라우드를 통해 전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한 게임벤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로 자사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며 큰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이전까지는 직접 서버를 구축하고 서비스할 여력이 없어 개발만 했던 회사였다.게임 회사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수많은 서버가 필요한데, 게임은 시간에 의한 변동성과 사용자에 의한 변동성 등 컴퓨팅 인프라 구축시 고려해야 할 점이 특히 많다. 초반에 수요를 잘못 예측해 지나치게 많은 서버를 구축하거나, 혹은 갑자기 인기가 많아져 사용자가 폭증해도 문제가 생긴다.그러나 이 회사는 `애저` 도입 이후 앱스토어 1위를 하거나 광고를 시작해서 갑자기 사용자가 크게 몰리던 시기에도 클라우드에서 필요한 자원을 확장해 트래픽 수요를 맞출 수 있었다.이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관리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어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게임 개발과 최적화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글로벌 표준의 보안과 규제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매력적이다"고 말했다.이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도 함께 도입,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활용해 클라우드에서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나 현황, 경영 정보 등을 동적인 형태로 공유하고 있다. 사용자나 접속시간이 떨어지거나 혹은 계절적 변동 요인 등이 있으면 이를 한눈에 보고 어떤 전략과 마케팅을 활용할지 비즈니스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 회사 관계자는 "그 어떤 게임 서비스도 완벽하게 사용자를 예측해 컴퓨팅 인프라를 마련하기 어렵다. 그런 면에서 클라우드는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고객 사업본부 이광훈 상무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하는 인디개발사는 인력이나 자본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클라우드가 가져온 기술 민주화로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들을 사용한 만큼 비용만 내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 혁신을 위해 ▲기업 생산성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 ▲니즈에 정확히 반응하도록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할 것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것 ▲클라우드 등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현할 것 4대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주노 ‘망신 끝장나’....과거 톱스타 맞아? “성추행 혐의” 충격ㆍ장윤주 마인드를 부러워해! 임신 소감 남기자 폭발적~반응ㆍ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 "챔피언 못돼 가슴 아파" 눈물펑펑ㆍ"박유천 텐카페, 1인당 술값100만원…대부분 재계인사·연예인"ㆍ장윤주 임신 소감 전해, 연하 남편과 알콩달콩 신혼집도 화제 "완전 달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