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쇼미더머니5
사진=방송화면/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5' 샵건이 실수를 극복하고 TOP 6에 진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도끼&더콰이엇'과 '길&매드클라운'의 팀 배틀이 벌어졌다.

이날 '쇼미더머니5'에서 래퍼들은 강력한 퍼포먼스로 상대를 자극했다. 특히 플로우식은 미리 도넛을 만들어 와 관객들에게 던지는 퍼포먼스로 도넛맨을 자극했다.

반면 샵건은 슈퍼비를 상대로 강력한 가사를 들고나와 기선을 제압했지만 안타깝게도 가사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결국 샵건은 결국 반주를 중지해 달라고 요청하며 승부를 스스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샵건은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매드클라운, 거미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샵건의 무대는 최종 공연비 290만원이 돼 165만원이었던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의 원 무대를 가뿐히 제압했다.

이 모습을 본 샵건은 "나라는 애가 여기까지 와서 원도 이길 정도로 가망성이 있던 애였나 얼떨떨했다. 9000명 중에 TOP6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5' 7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6%, 최고 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