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대교 아래에 있는 노들섬이 오는 2018년 음악 중심 복합문화기지로 새로 태어납니다.서울시는 3개월간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한 `노들꿈섬 공간·시설 조성 국제현상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제안한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노들섬에는 실내·외 공연장, 공원, 상점가(장터), 카페, 생태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산책로와 골목길로 연결되는 하나의 작은 마을, `노들마을`이 만들어집니다.한강대교보다 3-5m 낮게 위치하고 있는 현재의 노들섬 땅 위로 한강대교 높이와 동일한 지상부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노들섬 땅과는 건축물과 계단 등으로 연결해 입체적으로 구성합니다.새로운 높이의 지상부는 데크, 광장, 다목적시설 등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공연장, 상점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서울시는 올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18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향후 진행될 설계 및 조성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2018년 시민 여러분이 다양한 공연, 문화·체험활동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명소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