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사진=SBS)


김래원-박신혜 주연의 ‘닥터스’가 ‘몬스터’, ‘뷰티풀마인드’를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1회는 12.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된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 MBC ‘몬스터’와 ‘닥터스’와 마찬가지로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뷰티풀마인드’는 각각 9.7%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 유혜정(박신혜 분)의 강렬한 첫 만남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닥터스’ 2회는 금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