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이슈진단앵커-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출연-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브렉시트를 일주일 앞두고 국제금융시장이 지속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브렉시트가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 다며 반대의견이 높아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브렉시트는 매우 심리적이고 예민한 국민투표이기 때문에 돌발변수로 인한 잔류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영국은 과거 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다소 약화되어 제한적인 영향에 불과할 수 있다.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였지만 현재 금리인하의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 이는 금리인하 자체가 주식시장을 부양하는 효과로서의 의미는 매우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반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도가 높아져 있고 이에 동조해 국내 경기도 어려우며, 다른 나라에 비해 원화 환율도 강세이고, 국내의 기준금리가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미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물가는 에너지와 곡물가격을 제외한 PCE(개인소비자 지출 인플레이션)지표이다. 현재 PCE는 1.6%정도 이며, 역사적으로 볼 때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물가지표는 현재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통화정책에 부담을 미칠 정도의 상승세는 아니다. 더구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이후 유가의 소폭 상승으로 인해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대 초반으로 추정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PCE 1.6%의 물가상승률은 美 연준이 급격히 긴축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만들 위협적인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美 연준이 현재의 거시상황에서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기준금리는 1% 정도이기 때문에 2번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은 인상이라기 보다 기준금리를 정상화하는 것이다.이번 3분기가 증시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승 변곡점 보다 7~8월을 고비로 한 하락 변곡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확장 움직임이 탄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며, 미국경기의 흐름이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글로벌 위험자산의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증시의 흐름이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7~8월 시장을 지켜보면서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냉장고를 부탁해 장수원 여친, 악플 심경 "저로 인해 오빠 미워하지 말길"ㆍ올랜도 총기난사 “엄마, 난 죽어요”..끝내 ‘최소 50명 사망’ㆍ포미닛 현아만 재계약, 소속사 대표와 끌어안고 훈훈한 사진…‘흐뭇해라’ㆍ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테러범 9·11테러 당시 기뻐 날뛰어"ㆍ포미닛 ‘역사 속으로’...“왜 현아만 재계약?” 다들 물어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