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정형화된 로코 공식 깼다..."이런 캐릭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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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클리셰 브레이커’로 활약하고 있다.배우 류준열이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정형화되지 않아 더욱 치명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예측불가한 행동으로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첫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는 자신과 부딪혀 넘어진 심보늬(황정음)에게 손을 뻗어 그를 일으켜 주려는 듯 했지만, 태연하게 무시하며 자신의 선글라스를 주웠다. 또 급박한 상황에서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 보늬를 제압하기 위해, 그의 팔을 꺾고 도망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수호가 보늬와의 첫 데이트 장소인 호텔에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나는 등 예측불허의 행동을 보였다. 그는 로비 의자에 발을 올리고 앉아 심드렁하게 하품을 하는가 하면, 보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잠들기까지 했다. 또 6회에서 수호는 몰래 보늬를 뒤따라간 숙박업소에서 그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감지하고는 직접 구하는 대신 경찰에 신고했다. 밖에서 범인이 잡혀가는 것을 보고 그제야 자리를 뜬 수호는 보늬의 동생이 있는 병원으로 먼저 가서 보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보늬를 생각한 수호의 배려심이 빛난 장면이었다.이처럼 류준열은 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뻔하게 등장했던 규칙들을 뒤엎으며, 연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클리셰 브레이커`로 떠오른 류준열이 앞으로 어떤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류준열이 열연 중인 `운빨로맨스` 7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화이브라더스C&M)트렌드연예팀 조은애기자 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진에어 항공기, 日간사이공항 긴급착륙 "승객 165명 피해無"ㆍ올랜도 총기난사 “엄마, 난 죽어요”..끝내 ‘최소 50명 사망’ㆍ포미닛 현아만 재계약, 소속사 대표와 끌어안고 훈훈한 사진…‘흐뭇해라’ㆍ박유천 ‘피소’ 도대체 왜? “이런 공갈 놀랍지 않다”ㆍ포미닛 ‘역사 속으로’...“왜 현아만 재계약?” 다들 물어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