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희망퇴직을 실시한 삼성 5개 계열사에서 1분기에 약 3천 명 정도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삼성과 각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5개사가 올해 각사 사정에 맞춰 여러 형태의 희망퇴직을 실시했습니다.증시에 상장된 삼성의 15개 주요 계열사 중 3분의 1입니다.이들 5개사의 2015년 연말 기준 직원 수 합계는 기간제 직원 포함 5만 4,988명이었는데 올해 3월 말 기준으로는 5만 2,168명으로 집계돼, 인력이 2,820명, 5% 가량 줄었습니다.이들 계열사 가운데 일부는 추가 희망퇴직을 접수하거나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상반기에만 5천 명 넘게 인력 감축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그것이 알고 싶다` 어느 날 사라진 13살 소녀, 그리고 6인의 남자들ㆍ귀지 치매 상관관계…이명의 원인은?ㆍ고등어-참다랑어 효능 `비만 예방`ㆍ美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피살, "용의자, 그리미 살해하려 일부러 사인회 장소로 왔다"ㆍ`마리텔` 이경규, 세계 최초 `생방송 몰레카메라` 도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