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서치 비켜라 메타부킹 간다"…트래블하우, 글로벌 여행 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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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예약·결제하는 메타부킹 서비스 선보여
이처럼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여행 앱시장에서 트래포트㈜가 ‘메타부킹(Meta Booking)’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여행 메타부킹 서비스인 트래블하우(TravelHow)를 론칭한 이 업체는 외국계 업체들에게 점령 당한 시장을 빠른 시간 내에 탈환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트래블하우의 메타부킹은 기존의 메타서치가 가격비교 후 해당 서비스 회사로 연결만 해주는 탓에 예약, 결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변경이나 환불에 대해서도 보장하는 바가 없다는 한계를 극복한다. 가격비교에서 예약, 결제까지 원스탑으로 서비스 하며, 가격 비교 시 조회 시간도 최대 3초 내외로 단축했다.
지난 2일에는 메타부킹 서비스 영역을 해외호텔로도 확장했다. 기존 여행 앱들이 항공, 호텔, 렌터카 정도만을 제공한다면, 이 새로운 앱은 향후 현지 투어, 철도, 입장권, 티켓, 패키지, 골프 등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와 항공사가 최저가를 두고 경쟁하는 ‘비딩 시스템’을 도입해 동일한 항공편에 대해 최저가를 상단에 노출시킨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항공권을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트래블하우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016년 1/4분기 다운로드 35만, 회원 15만, 판매고 100억 원을 달성했다. 또 현재 앱에 입점한 여행사는 총 30여 곳으로, 운영사 측은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는 여행사에 고객/서버/네트워크/관리자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항공운임의 1% 정도의 저렴한 예약수수료(구매 기준)를 책정하여 입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트래포트는 지난 5월 한화인베스트먼트와 현대기술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꾸준히 인정 받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토종 앱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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