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뉴스 포털인 봉황망(www.ifeng.com)이 한중교류 채널을 개설하고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양국 간 미디어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중화권 독자를 대상으로 한국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봉황망 코리아 채널을 개국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봉황망은 일평균 10억 페이지뷰와 1억 5천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인터넷협회 공식 사이트 순위 5위, 포털·뉴스부문 2~3위 를 차지한다고 전했다.봉황망은 홍콩 봉황 위성TV 자회사 피닉스뉴미디어(Phoenix New Media)가 운영하는 종합 뉴스 미디어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TV와 라디오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을 아우르는 신(新) 크로스 미디어 모델을 운영하는 대표적 미디어 그룹이다.한중교류 채널은 봉황망 사이트내에 개설되는 중국어 기반 한국 뉴스 페이지로 경제, 문화,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 카테고리에 맞는 뉴스와 동영상 코너로 구성된다.최근 한국과 중국의 무역과 교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데 반해 양국간 정보의 결핍은 상호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경제, 비즈니스, 연예 등 현안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차별화된 기사로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채널의 설립 목표다.봉황망은 한중채널 서비스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내 운영은 서울 소재 봉황망코리아 미디어가 담당한다. 이미 중화권 500여 개 매체와 제휴관계를 맺어 뉴스 파급 효과를 확대 시키겠다고 전했다.김창만 봉황망 한국대표는 이를 통해 중국의 독자들이 한국 기업과 한국인의 모습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중국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강성진기자 sjk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YG 퀄리티 높은 ‘새 걸그룹’ 탄생...실력있다 벌써 소문났네!ㆍ`연예계 복귀` 박잎선, 송종국과의 이혼 사유? "재산분할 보면 알 수 있어"ㆍ‘제비 알바’ 충격...성적 욕구에 눈 먼 남성들 상대 ‘황당 사기’ 덜미ㆍ진범 잡혀 ‘억울함 풀릴까’...9년만에 석방 “사형은 안돼” 목소리ㆍ섬마을 여교사만? 섬마을 여간호사도 “무섭고 두려워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