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 중인 배우 이종혁이 특유의 재치와 임답으로 쿨한 매력을 선사했다.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컬투쇼`에 출연해 "수트가 잘어울려서 역할도 수트입는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은 역할을 가리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며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올해 첫 뮤지컬이라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매력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계단씬이 멋있다.”고 하자 DJ 정찬우는 “계단씬도 그렇지만 대형 거울 아래에서 탭댄스를 추는 거울씬이 정말 화려하고 멋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새로운 뉴 버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평소 절친하던 황정민씨가 적극 추천해 이 작품을 하게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최근 화제작이었던 ‘태양의 후예’에서 특별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김은숙 작가님이 송중기가 존경하는 선배라고도 하고 짧게 찍으면 계속 나온다고 해서 군복입고 열심히 촬영했는데 방송 보니까 2화에 2초 나오고 같은 장면이 계속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어진 목격담 사연에서는 ‘마트에서 이종혁씨를 봤는데 아내분과 하는 대화를 들어보니 ‘아이스크림 사먹게 천원만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의 대사를 멋있게 선보였지만 “천원만 줘~”라고 이종혁의 성대모사를 하는 DJ들의 짖�은 농담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최근 요리예능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어떤 요리를 해주는가?’라는 DJ의 질문에 “아들 준수와 탁수에게 감자튀김, 감자볶음, 감자수프, 소시지 야채볶음, 토스트 등을 요리해 주었다.”고 대답해 가정적인 아버지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대전 불, 시청 인근 공사장서 화재사고…일대 시커먼 연기 자욱ㆍ원더보이즈 오월 근황보니…김창렬 폭행 논란에도 밝은 모습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