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상장사일수록 경영권 이동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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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상장사일수록 부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8일)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동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30개 상장사 중 394사(19.4)%의 최대주주가 변동됐습니다.이 가운데 202사(51.3%)개사 상장폐지, 관리종목지정, 당기순손실 등 고위험 회사에 해당됐습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5개(8.9%)사가 상장폐지됐고, 68개사(17.3%)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또, 152개(38.6%)사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12개(3.0)%사가 자본잠식률 50% 이상이였으며, 17개(4.3)%사에서 횡령·배임이 발생했습니다.금감원은 최대주주 변동이 잦은 회사의 경우 경영권변동 위험에 노출돼 안정적인 경영이 어려운 만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ㆍ‘슈가맨’ 자두-강두, “10년만에 만난 용식이와 덕은이” 더 자두 인증샷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ㆍ다나 ‘강아지공장’ 사태 뿔났다...100분 토론으로 ‘개념녀’ 등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