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오늘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물류사업 분할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삼성SDS는 "물류사업 시작 4년 만인 지난해 2조6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면서도 "올해 말이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물동량이 대부분 바닥나는 등 앞으로 성장을 위해선 대외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M&A와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해선 빠른 의사결정과 물류 전문 경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에 "외부 전문기관 과의 논의를 통해 물류사업 분할을 구체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또 IT 서비스 등 물류 이외의 사업에 대해서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 같은 소식에 삼성SDS 주식은 오전 10시 현재 3% 넘게 떨어진 14만4천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희본 “완벽한 미모 노출”...역대급 결혼식 ‘부럽네’ㆍ현대엔지니어링, 캄보디아서 1천400억원 규모 쇼핑몰 공사 수주ㆍ박희본 “웃음꽃이 쭉 늘어나네?” 결혼 장면 누가 찍었나?ㆍ`동상이몽` 콩쥐 사연 뭐길래? "차라리 조작이길" 네티즌 분노ㆍ섬마을 여교사 ‘충격적 성폭행’ 주민들 공모 가능성...“범행 전후 통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