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필리핀 해군, 남중국해 합동훈련 실시… 중국에 공조 드러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과 필리핀 해군이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연례 합동훈련(CARAT)을 실시한다.
이날 주필리핀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필리핀 북부 수비크 만과 팔라완 섬 주변 해상에서 실시된다. 이 지역은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섬을 서쪽으로 마주본 곳이다.
훈련에는 미국 해군 구축함 스테덤, 상륙함 애쉬랜드,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한다. 합동 해상작전과 상륙강습, 구난 훈련 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남중국해 영유권 사태를 놓고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필리핀은 미국과 2014년 맺은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에 따라 마닐라 북부의 바사 공군기지 등 5개 군사기지를 미군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주필리핀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필리핀 북부 수비크 만과 팔라완 섬 주변 해상에서 실시된다. 이 지역은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섬을 서쪽으로 마주본 곳이다.
훈련에는 미국 해군 구축함 스테덤, 상륙함 애쉬랜드,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한다. 합동 해상작전과 상륙강습, 구난 훈련 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남중국해 영유권 사태를 놓고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필리핀은 미국과 2014년 맺은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에 따라 마닐라 북부의 바사 공군기지 등 5개 군사기지를 미군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