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대호, 시즌 8호 홈런 폭발…“시애틀 역사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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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득점 기회에서 대타로 나와 시즌 8호인 추격의 3점포를 터트렸다.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4-12로 밀린 6회초 1사 2, 3루에서 애덤 린드 대신 타석에 들어서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이대호는 브래드 핸드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5구째인 시속 132㎞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겨버렸다.이 홈런으로 시애틀은 7-12로 추격에 나섰다.이대호는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때린 지 3경기 만에 추가 홈런을 터트렸다.특히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대타로 나와 2점포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끈 이후 또 한 번 짜릿한 대타 홈런을 날렸다.시애틀 구단은 "이대호는 시애틀 구단 신인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 첫 시즌에 대타 홈런을 2개 기록한 선수"라고 극찬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성호 ‘충격 살인’ 범행 동기 마침내 밝혀져...그 수위는 ‘충격적’ㆍ‘해피투게더’ 전소미 동생 에블린, 인형 뺨치는 깜찍 외모 ‘유전자의 힘’ㆍ전소미, 아이오아이 KCON 무대 홀로 불참 "프랑스 허가NO 왜?"ㆍ거래소,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에 분할합병 추진 조회공시 요구ㆍ북한 女승무원 미모 화제...‘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 시선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