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6.02 18:00
수정2016.06.03 02:10
지면A17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6만2926대를 팔았다. 1904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이다. 지난해 5월 기록한 종전 최대 판매량 6만2433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7만1006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3610대보다 11.6% 늘었다. 기아차 스포티지, 현대차 투싼과 산타페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90%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