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오는 3일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6년도 보훈대상자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 보훈대상자 특별채용 실시
이번 특별채용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롯데제과·롯데마트·롯데케미칼·롯데카드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약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중 최종 학력이 고졸 이상으로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국가기여형 인재 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 등 다양한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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