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OPEC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회, 산유량 감산에 합의하나Q > 현재 OPEC 산유 쿼터 하루 3,000만 배럴현재 OPEC 국가의 산유 쿼터는 하루에 3,000만 배럴이며, 실제 생산량은 3,150만 배럴에 육뱍한다. 이는 유가 공급을 계속적으로 적체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감산할 필요가 있다. 이란은 경제제재조치 해제 이후 원유의 하루 생산량이 360만 배럴까지 회복되고 있어 이번 OPEC 회의에서 산유량 감산 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Q > 지난 해 12월 초 감산 실패, 유가 40달러 붕괴지난 해 12월 초 OPEC에서 유가 감산합의에 실패하면서 유가는 40달러를 붕괴하고 하락하였으며, 당시 20달러 붕괴설과 100달러 반등설이 대두되었다. 이후 올해 2월 초에 원유는 26달러 선까지 폭락했지만 현재 50달러 내외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이다. 대부분 전망기관은 국제유가는 하반기 50~6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Q > 원유 수출국, 경제위기 몰린지 오래베네수엘라는 그 동안 축적해 놓은 외화로 연명하고 있으며 OPEC의 대표국가인 사우디는 7월에 해외자금 조달을 위한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SAMA 등 국부펀드 투자청에서는 `마진 콜`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브릭스` 용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Q > OPEC 회원국 감산합의 실패, 근본적 이유는?원유 수요의 가격은 탄력적으로 변화한다. 현재 셰일가스 등 대체 에너지 개발 확산으로 인해 원유 수요는 탄력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원유 수요가 탄력적일 경우 유가를 감산할수록 원유 수입은 감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OPEC 회원국 간의 감산합의는 쉽지 않다.Q > 오늘 OPEC 총회, 산유량 감산 합의 가능성현재 원유의 수급 상황은 공급 누적으로 인해 적체되어 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공급이 소폭 증가하더라도 국제유가는 하락하게 된다. 게임이론상 OPEC 회원국 모두 감산하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특정 국가만 감산할 경우 감산국가만 자충수에 처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회원국이 감산합의에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Q > 산유량 감산 합의 걸림돌 `IS`IS는 하루에 70만 배럴에서 180만 달러를 조달하며 터키와 이스라엘 등 중동 주변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OPEC 회원국 간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감산 합의를 어렵게 만든다. Q > `감산` 의지 낮아진 OPEC, 향후 붕괴 가능성은?OPEC은 `카르텔`을 대표적으로 상징한다. 시장경제에서 `카르텔`은 불공정 행위에 해당되며, `카르텔`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참여자 간의 결속력이 관건이다. 하지만 현재는 정보화 공유의 시대로 `카르텔`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향후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Q > 美 금리인상 보다 인상속도가 더 관심국제 유가의 상승이 증시에 무조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시, 세계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를 가속화시키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국 vs 스페인 ‘1대 6’ 대패…‘피파랭킹 6위’ 강팀에 속절없이 당했다ㆍ김승수 이상형은 손나은 “둘 사이 수상해”..외모에 시선강탈ㆍ신동엽 한혜진 ‘애미(愛美)록’ 품격 ↑…국민 예능 느낌나네!ㆍ女고생 엉덩이 때리고, 소변검사하고, 성추행하고, 막나가는 男교사ㆍ검찰 “조영남 대작 판매 30점 확인, 피해액 1억 넘어”…소환 ‘카운트다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