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덥지 않게 끝난 `신`기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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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제목은 독자 정현수님이 제안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애틀란타 공항 검색대에 수상한 물체가 올라와 공항 직원들과 승객들이 놀라 달아나는 소동이 벌어졌다.공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저 수상한 물체는 과연 무엇일까?미국 애틀랜타 공항 검색대 위에 올라온 것은 다름아닌 부패한 시신이었다. 당시 치아와 손뼈 등이 훤희 드러나 있는 이 흉칙한 시신을 목격한 공항 직원과 승객들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현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소동이 일어난 뒤 미국 교통안전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신의 정체는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소품"이라고 밝히며, 공항 검색대를 지나가는 남성 시신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 된 사진 속에는 부패한 남성 시신이 곧게 누운 채 검색대를 통과한 뒤 휠체어로 옮겨지고 있다. 특히 이런 끔찍한 광경을 지켜 보고 있는 공항 직원의 표정도 눈길을 끌고 있다.현장에서 뒤늦게 시체가 유명 영화의 소품임을 안 공항 직원들과 승객들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7일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후속작인 ‘레더페이스’(Leatherface)의 쓰일 소품”이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페셜 인터뷰] 지하철 노숙자에서 100억 자산가로…오재원 맥시멈 인베스트 대표ㆍ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산소통 폭발한 듯”…사망자 4명으로 늘어ㆍ유상무 경찰 출석, 성폭행 논란 후폭풍? 100억 매출 빙수회사 임원직 사퇴ㆍ‘슈가맨’ 이지혜, “샵 해체는 서지영과 불화때문..내가 선빵 날려”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