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노출이 시작되면서 미용적 목적으로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발표에서도 최근 한 달간 가정용 남성 제모용품, 디오더런트 등 남성 전용 미용 관련 제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5월)보다 27%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도 되며 제모가 비단 여성만의 관심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모는 면도기를 활용한 방식, 족집게로 뽑아내는 방식, 제모크림에 의지 하는 방식, 제모시술에 의지 하는 방식으로 나뉜다.우선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의 경우 굴곡진 부분이나 움푹한 곳은 제모에 어려움이나 제모상태유지가 개인에 따라 1~3일 정도로 짧은 단점과 잦은 제모로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다.족집게를 활용하는 경우 역시 털을 뽑는 과정에서 모낭에 전해지는 자극으로 모낭염이나 2차 감염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제모크림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으로 제모가 가능하지만 장기 사용시에는 색소 침착의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제모시술에 의한 방식은 개개인의 피부상태나 털의 굵기와 밀도등을 고려해 최근 선호되고 있는 레이저제모를 선택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역시 피부가 어두운 사람의 경우 시술과정에서 멜라닌 색소에 의해 레이져 흡수량에 많아져 화상이나 변색등의 부작용 발생가능하다.레이저제모 시술은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된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모근 및 모낭을 파괴시키는 시술방법으로 팔, 다리,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제모는 물론이고, 헤어라인, 턱수염등 얼굴에도 시술가능하다.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털의 굵기에 알맞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색, 부위, 털의 특성에 따라 레이저제모가 가능해 졌으며, 여성에 비하여 털이 굵고 밀도가 높은 남성에 적합한 레이저시술 방식이 등장하기도 했다.광주제모 뷰티라인피부과 한동준 원장은 “제모를 위해 너무 저렴한 비용만 찾기보다는 어떤 레이저를 사용하는지, 시술경험 및 노하우는 풍부한 병원인지 꼼꼼하게 확인 한 후 시술받는 것이 좋다” 전했다. 이어 “제모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자신의 피부타입, 효과 및 주의점에 대한 충분한 상담 후 제모 전용 레이저로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에르메스, 1300만원짜리 버킨백 없어서 못판다ㆍ휴스틸, 희망퇴직 거부 직원 `화장실 앞 근무` 논란…고용부 강력 제재ㆍ슈퍼주니어 강인, 벤츠 몰다 강남서 음주운전 사고…제2의 이창명?ㆍ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서 ‘출장마사지’ 논란..‘성매매’ 의혹까지 ‘충격’ㆍ양정원, 청순미는 어디로? `고혹미 발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