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00원대로 올라섰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73원 오른 ℓ당 1,402.59원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 DB>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을 평균 낸 것으로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1,4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올해 1월 6일(1,400.78원) 이후 4개월 반만이다.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2009년 1월 이후 7년 만에 1,300원대로 내려간 뒤 3월에는 1,339.69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 추세가 반영되면서 다시 1,400원대를 회복했다.또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64원 상승한 1,177.95원, 자동차용 부탄(LPG)의 평균 판매가격은 0.26원 오른 730.83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국제 유가는 올해 초 배럴당 20달러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최근에는 50달러를 넘보는 수준에 이르렀다.시장에서는 저유가의 기조가 유지되는 틀 안에서 당분간 국제 유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어 국내 유가 역시 상승세를 좀 더 이어갈 전망이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에르메스, 1300만원짜리 버킨백 없어서 못판다ㆍ`대작논란` 조영남 측, 입장발표 못하는 이유? "충격으로 말 못해"ㆍ비 측 “허위사실 유포 전 세입자, 절대 선처 없다”ㆍ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서 ‘출장마사지’ 논란..‘성매매’ 의혹까지 ‘충격’ㆍ양정원, 청순미는 어디로? `고혹미 발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