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껍질 까먹는 게 가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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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껍질을 까먹는 게 가장 안전하고, 껍질에 남은 농약이 불안하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뒤 헹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4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베이킹 소다(2%), 중성세제(0.2%)의 세척 효과를 비교한 결과 중성세제의 잔류 농약 제거율이 43.6%로 가장 높았다.물 1ℓ에 중성세제 2㎖를 풀어 과일을 5분간 담근 뒤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을 때 잔류 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좋았다는 뜻이다. 0.2%는 각 제품에도 표시된 주방 세제 표준 사용량이다.연구원은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통된 감귤, 바나나, 사과 등 과일류 14종류 236건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 수치를 얻었다.특히 껍질을 제거한 뒤 과육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에서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연구원은 "과일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를 권장한다"며 "더욱 안전한 방법은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에르메스, 1300만원짜리 버킨백 없어서 못판다ㆍ`대작논란` 조영남 측, 입장발표 못하는 이유? "충격으로 말 못해"ㆍ비 측 “허위사실 유포 전 세입자, 절대 선처 없다”ㆍ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서 ‘출장마사지’ 논란..‘성매매’ 의혹까지 ‘충격’ㆍ양정원, 청순미는 어디로? `고혹미 발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