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의 영원한 라이벌 김세진과 신진식이 대결을 펼친다.24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월드스타’ 김세진과 ‘갈색폭격기’ 신진식이 팀을 나눠 펼쳐진 치열한 배구 경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배구계 양대 산맥이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숙명의 라이벌로 손꼽혀 온 거포 김세진과 신진식이다. 경기 전 강호동이 신진식에게 “김세진 감독님이 선수시절 실력은 신진식이 위였지만, 지도자로서는 내가 한수 위라는 말을 했었는데 인정하느냐”고 묻자, “내가 실력이 더 좋았던 건 인정한다. 하지만 지도력은 앞으로 두고 봐야 알 것” 이라며 김세진을 자극시켜 기선제압에 나섰다.본 대결은 치열한 박빙의 연속이었다. ‘김세진 팀’은 월드리그 공격상을 수상한 김세진과 ‘배구도사’ 박희상, 그리고 괴력의 스파이커 임도헌,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을 주축으로 막강한 맹공격을 퍼부었고, ‘신진식 팀’은 신진식-학진의 최강 공격 콤비플레이와 더불어 ‘원조 컴퓨터 세터’ 신영철과 우리동네 배구단의 세터이자 일본 오사카를 대표하는 배구선수 출신의 오타니 료헤이가 이들의 공격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안정된 플레이로 대적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숙명의 라이벌 김세진과 신진식의 스페셜 빅매치 결과는 24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상무 논란 점입가경, 진짜 여친(?)까지 등장 ‘진흙탕’…사실상 방송 하차ㆍ박한별 열애, 남자친구 누구? 과거 배우 지망생 1살 연하 사업가ㆍ로또 1등 배출지역 보니 `부산에서만 2명`…5명 32억씩ㆍ설현, 안중근 `긴또깡` 발언 후폭풍? 한국방문위 홈피 사진 삭제ㆍ탈레반 고위 관계자 "만수르 더는 살아 있지 않다" 사망 확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