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눈물 흘린 이유 … 청와대, 노동개혁 입법 폐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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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노동개혁 입법 논의가 진영 논리에 갇혀 제자리 걸음만 하다 상임위 문턱을 못넘고 19대 국회에서 폐기될 운명" 이라며 "너무나도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은 이날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법 처리가 최종적으로 무산되자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자신이 준비해온 발언을 읽어내려가다 '노동개혁법 폐기'를 언급하는 대목에서 눈물을 흘렸다.
국회는 이날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계류 법안을 처리했으나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관련 쟁점법안은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
김현숙 수석은 "노동개혁의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다. 우리는 많은 국가들이 개혁의 때를 놓쳐 한순간 역사 뒤안길로 사라진 모습을 보아왔다" 며 "하루라도 빨리 노동개혁 입법으로 노동개혁을 완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은 이날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법 처리가 최종적으로 무산되자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자신이 준비해온 발언을 읽어내려가다 '노동개혁법 폐기'를 언급하는 대목에서 눈물을 흘렸다.
국회는 이날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계류 법안을 처리했으나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관련 쟁점법안은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
김현숙 수석은 "노동개혁의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다. 우리는 많은 국가들이 개혁의 때를 놓쳐 한순간 역사 뒤안길로 사라진 모습을 보아왔다" 며 "하루라도 빨리 노동개혁 입법으로 노동개혁을 완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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