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루게릭병 치료` 후보물질 미 FDA 신속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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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의 루게릭병 치료 후보물질(VM202)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받았습니다.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의 치료약물인 `VM202`가 미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패스트 트랙`은 신약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만든 미국 FDA 허가 규정 중 하나로,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품목허가 심사 전 일부 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 심사 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회사 관계자는 "VM202의 시장진입 시기가 단축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준비중인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빠른 시간내 `VM202`를 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우리 몸의 근육운동에 필요한 운동신경들의 파괴로 혀, 목, 팔다리를 포함한 전신의 근육들이 퇴화하면서 마비현상이 일어나는 신경퇴행성의 희귀질환입니다.바이로메드는 올 하반기 미 FDA에 `VM202`의 임상2상 시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승인(IND)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채식주의자 품절대란, 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효과? 하루 4500부 판매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