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73포인트(1.02%) 하락한 17,529.9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45포인트(0.94%) 떨어진 2,047.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73포인트(1.25%) 낮은 4,715.73에 장을 마쳤습니다.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장 초반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이 강한 모습을 보인 데다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경제 지표 호조는 증시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것은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가 됐습니다.업종별로는 소비업종과 기술업종, 유틸리티업종이 각각 1% 넘게 하락했고,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등도 내림세를 보였습니다.에너지업종만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채식주의자 품절대란, 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효과? 하루 4500부 판매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