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KT, Nokia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웨어러블 패션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상호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세대)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IoT 패션 제품과 다양한 관련 서비스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건설 IoT, 홈 IoT 등 다양한 분야로 IoT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성빈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마트 패션에 대한 개발 및 상용화 노하우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IoT 사업 역량, 노키아의 차세대 통신 기술이 만나는 글로벌 최초 사례"라며 "스마트 패션에서 한 단계 진화된 IoT 패션 시대를 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KT·노키아와 웨어러블 패션 협력 MOU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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