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신임 조직위원장이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희범 위원장은 취임 첫날인 16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정선 알파인 경기장과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 강릉 빙상경기장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조직위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경제·평화·문화·환경올림픽 실현 ▲역사에 길이 남는 성공한 올림픽 ▲한국 스포츠의 국제화와 위상 제고 ▲지속가능한 유산 남기는 평창올림픽 등 4대 과제의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현장방문은 17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cy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