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테러사건이 끊이지 않는 터키에서 또 다시 폭발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터키 북서쪽 부르사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7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는 애초 천연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정부 소식통 등의 초기 확인 결과로는 한 여성의 자살폭탄 테러에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터키에서는 올해 들어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자살폭탄 사고가 잇따랐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