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쌍용차는 올해 1분기에 매출 8,132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9%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쌍용차의 흑자 전환은 티볼리 에어를 포함한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6.6% 증가한 데 힘입어 판매와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쌍용차는 1분기에 내수 22,622대, 수출 11,044대를 포함해 총 33,666대를 판매했습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 티볼리 에어의 가세로 소형 SUV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이러한 흑자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77억 이건희 회장 집, 12년째 ‘가장 비싼 집’ㆍ검찰,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ㆍ대만 지진 피해 정도는? 한국인 여행객 SNS에 "무서워서 잠못들어, 귀국하고파"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한달 렌트비만 800만원…재산이 얼마길래?ㆍ두 번째 지카 환자 발생, 바이러스 감염 `보라카이` 한국인 인기여행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