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재환이 음악을 하게 된 계기에 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유재환은 27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학창 시절 모습과 음악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유재환은 “솔직히 말하면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했다”며 “전교 5등에 들지 못하면 슬퍼서 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다 내 안에 작곡을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또 유재환은 음악으로 인해 생긴 부모님과의 갈등에 대해 “공부를 안 하고 음악을 한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속상해하셨다”며 “어린 마음에 음악할 거라고만 생각하고 시험을 볼 때 시험지를 백지로 낸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의결…나흘 연휴ㆍ`견미리 대주주`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ㆍ대만 지진 피해 정도는? 한국인 여행객 SNS에 "무서워서 잠못들어, 귀국하고파"ㆍ‘피해자 산 채 수장’ 강도살인범, 13년 옥살이 끝나자 성폭행 미수ㆍ두 번째 지카 환자 발생, 바이러스 감염 `보라카이` 한국인 인기여행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