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의 원포인트 레슨] (8) 미국 환율보고서가 수출주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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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원포인트 레슨] (8) 미국 환율보고서가 수출주에 미치는 영향](https://img.hankyung.com/photo/201604/AA.11390125.1.jpg)
미국이 이렇게까지 강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달러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돼 있다. 더구나 올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미 무역 흑자국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그냥 둘 수 없는 상황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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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것이 미 달러화 강세로 제동이 걸렸다는 게 미국 정부의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은 그동안 정치적 수사에 그쳤던 환율보고서를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시켰다. 앞으로 미국의 이런 정책과 관련해 각 나라는 환율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고스란히 수출 관련주의 주가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다. 추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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