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74km/h짜리 `아리랑 볼` 던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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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클레이튼 커쇼가 일명 `아리랑 볼`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커쇼는 22일(한국 시각)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회 플라워스를 맞아 시속 46마일(약 74㎞/h)짜리 `아리랑 볼`을 던졌다.플라워스는 멍하니 커쇼의 공을 쳐다봤고, 커쇼가 던진 공은 낮게 제구되며 볼을 기록했다.이후 커쇼는 슬라이더와 커브로 플라워스를 삼진 아웃시켰다.이날 선발로 나선 커쇼는 8이닝 동안 10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1-1 상황에서 교체돼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LA 다저스는 연장 10회에 1점을 따내며 2-1로 승리했다.커쇼는 경기 종료 후 4회에 나온 `아리랑 볼`에 대해 "포수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던졌다. 포수가 중간에 사인을 바꿨는데 나는 이미 투구를 시작하고 있었다"며 의도한 공이 아님을 고백했다.온라인속보팀 이민정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수서 무궁화호 탈선, 사고 현장보니 기관차 전복 `1명 사망`ㆍ`프린스 사망` 소식에 앨범 불티나게 팔려…전세계 추모 물결ㆍ“우리 집에 와라”…30대 담임교사, 18살 여고생 제자 성희롱 파문ㆍ피살된 중국인 여성은 억울했을까? 자신의 신원 밝힌 ‘1㎝ 작은 지문’ㆍ이수 "캐스팅 15일만에 모차르트 하차"...노이즈마케팅 의혹 `꿈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