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체 9곳, 부산국제영화제 참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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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범영화인비대위)는 10월 열리는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등 9개 영화단체는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화설문을 통해 소속 회원 전원에게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시행했다.
단체별 회원 과반수가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가 넘는 회원이 보이콧에 찬성했다. 영화계가 한목소리를 낸 것은 2006년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 이후 10년 만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등 9개 영화단체는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화설문을 통해 소속 회원 전원에게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시행했다.
단체별 회원 과반수가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가 넘는 회원이 보이콧에 찬성했다. 영화계가 한목소리를 낸 것은 2006년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 이후 10년 만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