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게 능글능글한 농담을 던졌다.지난 17일 송중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송중기의 팬미팅인 `우리 다시 만난 날`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이날 팬미팅에서 송중기는 "배우로서 꼭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팬의 물음에 "베드신?"이라고 거침 없이 답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하지만 그러면서도 송중기는 "사실은 굳이 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진 않다"면서 "작품만 좋다면 베드신의 유무는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송중기는 "샤워하는 순서가 어떻게 되냐"는 다소 난감할 수 있는 질문에 "예전부터 우리 팬들이 참 괜찮다고 생각해왔다"며 "애들이 야하다. 내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송중기 측은 이번 팬미팅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려 지켜보는 이들의 탄성을 이끌었다.온라인속보팀 박수진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권아솔 "최홍만-아오르꺼러 초딩 싸움 같아, 둘다 이길 자신있다"ㆍ`불의고리` 에콰도르 지진, 죄수 100명 탈옥 "30명 생포"ㆍ‘동네변호사 조들호’, 충격적이고 놀라운 새 에피소드의 시작ㆍ판타스틱 듀오 임창정, 태양-김범수와 `눈코입` 즉석 콜라보 `대박`ㆍ트와이스, ‘CHEER UP’ 첫 티저 영상 공개…더 발랄해지고 상큼해졌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