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中 1분기 GDP `최저` … 실물지표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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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418박현식 / 외신캐스터중국 경제가 7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 올해 목표인 6.5~7.0% 범위 안에 안착하면서 경제가 안정을 찾을 신호를 보였다는 평가인데요. 자세한 내용 중국 경제성장률 추이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 동기대비 6.7%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GDP는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히 1분기 GDP 성장률은 2009년 1분기(6.2%) 이후 7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6.7%)와는 일치했고, 중국 경제의 올해 성장목표 구간인 6.5~7%에는 들어섰습니다.GDP와 함께 공개된 주요 경제지표도 함께 살펴보시죠. 주요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는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3월 산업생산은 6.8% 증가해 전달 보다 크게 상승했고, 고정자산투자액과 소매판매 역시도 각각 10.7%, 10.5% 오르며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GDP 발표에 앞서 나온 3월 전력소비와 수출입 동향 역시 안정적 경제상황을 반영하면서 중국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한층 완화되는 분위깁니다.국가통계국은 성명에서 이 기간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면서, 주요 지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여전히 신성장 동력으로 경제엔진을 갈아 끼우는 전환기에 있어, 경제 구조 전환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 하강 압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둥타오 크레디트스위스(CS) 아시아 대표는 "풍부한 유동성과 부동산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았다"며 "그러나 이런 모멘텀이 지속가능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아 민간 투자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렸습니다.회복세를 보이는 중국 경기지표가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권아솔 "최홍만-아오르꺼러 초딩 싸움 같아, 둘다 이길 자신있다"ㆍ`불의고리` 에콰도르 지진, 죄수 100명 탈옥 "30명 생포"ㆍ‘동네변호사 조들호’, 충격적이고 놀라운 새 에피소드의 시작ㆍ판타스틱 듀오 임창정, 태양-김범수와 `눈코입` 즉석 콜라보 `대박`ㆍ트와이스, ‘CHEER UP’ 첫 티저 영상 공개…더 발랄해지고 상큼해졌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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