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풀어줘서 좋다" 점보러 한국 찾는 관광객 두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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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줘서 좋다"한국에서 점을 본 한 외국인의 반응이다. 최근 점을 보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지난해 대비 두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관광 전문여행사 코스모진에 따르면 지난 1∼3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5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체들의 외국인 초청 행사에서도 점술 서비스를 의뢰하는 경우가 크게 2배 이상 늘었다.개별 관광객들은 주로 서울 명동 일대의 점집으로 안내되며, 점집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외국인들은 점을 보고 난 뒤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외국인 손님을 비즈니스 목적으로 초청하는 기업체들도 점술관광 코스를 요청하거나 행사장 메인 자리에 `포춘(fortune) 부스`를 마련해 사주나 점을 봐주는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한다.정명진 코스모진여행사 대표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통 문화 콘텐츠인 점술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권아솔 "최홍만-아오르꺼러 초딩 싸움 같아, 둘다 이길 자신있다"ㆍ`불의고리` 에콰도르 지진, 죄수 100명 탈옥 "30명 생포"ㆍ‘동네변호사 조들호’, 충격적이고 놀라운 새 에피소드의 시작ㆍ판타스틱 듀오 임창정, 태양-김범수와 `눈코입` 즉석 콜라보 `대박`ㆍ트와이스, ‘CHEER UP’ 첫 티저 영상 공개…더 발랄해지고 상큼해졌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