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번 달부터 이촌 한강공원의 자연성 회복사업을 추진합니다.서울시는 지난 2014년 발표한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의 첫 시범사업으로 이촌 한강공원의 자연성 회복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으로 이달 중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7년 12월 완성할 예정입니다.사업구역은 전체 9만 7천여㎡의 면적으로 콘크리트로 된 호안블럭을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을 조성하며 둔치에는 천변습지와 습지관찰대 등을 만듭니다.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휴게쉼터, 지형놀이터, 다목적운동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쉴 공간과 편의시설로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성이 풍부한 한강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두산 마그마 발견, 온천수 83도…화산 폭발 가능성은?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한채아 "여자 의자왕 됐을 것" 무슨말?ㆍ`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1등하면 중국인들이 욕한다"ㆍ김원준, 오늘(16일) 검사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