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통화정책 한계 봉착...적극적 재정정책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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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에 한계를 느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시간 15일 회의를 진행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 있는 성장을 달성할 수 없다"며 "성장, 일자리 창출, 경제신뢰 제고를 위해 유연하게 재정정책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유럽, 일본 등 일부 선진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통화정책은 이미 확장될 대로 확장됐다고 판단한 G20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계속해서 쓰되,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자고 합의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G20은 현재의 세계경제 상황에 대해 "작년 하반기 이후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G20은 2018년까지 현 추세보다 2% 추가 성장하기 위해 국가별로 구조개혁 정책을 최대한 이행하기로 했으며, 노동·재정·금융 등을 포함한 9개 분야를 구조개혁 우선 추진분야로 선정했습니다.각국은 구조개혁 추진 원칙과 평가지표를 마련해 올해 7월에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때 보고하기로 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 곱상하고 귀여운 종영소감.."이런 남자 매력짱이야"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회사 화장실 몰카로 여직원 ‘은밀한 곳’ 훔쳐본 ‘관음증’ 사장 덜미ㆍ4명과 결혼한 中 카사노바...비밀은 ‘엉망인’ 행정전산망 때문?ㆍ제2의 신해철 나올까 `두려워`..신해철 집도의 무슨 생각으로 살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