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글로벌 자산관리 리딩뱅크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장 및 업종 분석과 관련된 하우스 뷰(House View),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등을 주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또 ISA 고객, PB, 법인·기관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전략 상품도 공동개발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남기명 국내그룹장은 "ISA 도입 등 자산관리 대중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객 자산관리 역량이 바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이라며 "향후 누버거버먼과 세미나 개최, 유럽 및 미국 시장 리서치정보 공유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1939년 설립된 누버거버먼은 총 운용자산 2,510억달러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뉴욕 본사를 비롯해 런던, 홍콩, 도쿄 등 19개국, 34개 도시에 진출해 있습니다.미국 공적연금, 대형기금·기업연금, 아시아 국부펀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에 지점을 설립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두산 마그마 발견, 온천수 83도…화산 폭발 가능성은?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한채아 "여자 의자왕 됐을 것" 무슨말?ㆍ`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1등하면 중국인들이 욕한다"ㆍ김원준, 오늘(16일) 검사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