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한국여성 비하 `유흥가 명품녀` 사진 사과 "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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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디올이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일어난 `유흥가 앞 명품녀` 사진 전시에 대해 사과했다.크리스챤 디올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레이디 디올 애즈 신 바이`(Lady Dior as Seen by)에 전시된 이완 작가의 작품에 대한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 사진 작품의 전시를 이미 중단했고 앞으로도 전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디올은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레이디 디올을 핸드백을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열면서 사진가 이완 씨의 `한국여자`라는 작품을 전시해 논란을 빚었다.이 사진에는 어깨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레이디 디올 백을 들고 유흥가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경에는 `소주방` `룸비 무료` `파티타운` 등의 유흥주점 간판이 보인다.인터넷에서는 한국 여성을 `성을 팔아 명품 핸드백을 구입하는 여성`으로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불 털다가 그만…" 30대 여성, 아파트 30층서 추락사ㆍ송혜교 미쓰비시 광고 거절, 과거 고충 고백 "내가 연애만 하고 다니는 줄 알아"ㆍ`풍문쇼` 박찬호 아내 "물려받은 재산만 1조 넘어" 재력 어마어마ㆍ박민지, SNS 속 남다른 요리 실력 화제ㆍ`나를 돌아봐` 하차 장동민 솔직 발언, "자숙을 하면 집에서 엎드려뻗치고 있을 것도 아닌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