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은 좋은 장난감을 갖고 있는 양배차를 향해 “너는 얼마나 좋냐. 네 생일 때 선물을 양쪽으로 받잖아. 이게 재테크야”라고 말했다. 또 장동민 할머니 역의 황제성도 양배차에게 “근데 너는 엄마 집으로 가냐, 아빠 집으로 가냐. 아버지가 서울에서 다른 여자랑 두 집 살림 차렸다고 소문이 아주 다 돌고 있어”라는 이야기를 한다.
또 황제성은 “아이고 우리 동민이 장손 고추 만져보자”라고 한 후“이제야 살겠다. 이제야 숨통이 트이네”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했다.
‘코미디빅리그’ PD는 6일 “아이디어는 개그맨이 직접 짜는 경우도 있고 대본을 참고해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해당 발언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한 제작진 잘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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