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연구원 40주년 기념 국제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융·복합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현실세계의 거의 모든 사물이 지능화되고, 인터넷 가상공간과 물리적 세계가 연결되며 생산·서비스가 전 자동화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산업도 ICT에 기반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전통적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해 제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 자체를 혁신해야 한다"며 "의료·금융·컨텐츠 등 유망 서비스업을 육성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핵심설계·디자인·마케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산업혁신이 원활히 일어나기 위해선 산업생태계가 변화해야한다"면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부처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