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심이영이 ‘팔푼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첫사랑 호태(심형탁 분)와 애절한 사랑을 하는 모순영 역의 심이영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사진 속 심이영은 귀여움과 러블리한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심이영은 완벽한 베이비 페이스로 애교 가득한 반달 눈웃음은 물론 특유의 귀여움 가득한 표정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심블리’ 앓이를 예고하는 듯했다. 드라마 속 모순영은 한때는 신촌에서 알아줬던 퀸카였지만, 사기결혼에 집안마저 기울어 현재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이 호태 부모님 고깃집에서 일하는 노처녀 신세다. 그러나 월급을 몽땅 오빠에게 보낼 만큼 착한 심성을 지닌 인물이다.지난 방송에서 순영은 첫사랑 호태와 10년 만에 재회해 설레는 모습을 여과 없이 선보였다. 그러나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차마 호태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순영은 화려한 거짓말로 자신의 현실을 포장하지만, 점점 죄책감에 시달려 유학이라는 말로 마지막 데이트를 고한다. 후련해야 할 마음도 잠시, 순영은 이유 모를 복잡한 심정에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실수를 연발한다. 결국 순영은 호태를 완전히 정리하기 위해 호태의 번호를 지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다.이처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사랑스러워지는 모습은 물론 심형탁과의 귀여운 로맨스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심이영이 과연 현실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 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평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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