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샤오미, 전기밥솥까지 만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앱으로 작동 18만원짜리
"가정내 전제품 연동시킬 것"
스마트홈 시장 선점 총력전
"가정내 전제품 연동시킬 것"
스마트홈 시장 선점 총력전

3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9일 스마트 전기밥솥을 공개했다. 이 제품 가격은 999위안(약 18만원)으로 스마트폰에 깔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조작할 수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일본산 전기밥솥이 2000~5000위안대에 팔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 평가다.
ADVERTISEMENT
샤오미의 사업 확장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가정 내에 있는 모든 제품을 샤오미 스마트폰과 연동시키겠다”는 레이쥔 샤오미 회장의 구상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샤오미는 이 같은 전략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이날 ‘미자(米家)’라는 새로운 브랜드도 선보였다. ‘샤오미 홈’을 뜻하는 브랜드로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ADVERTISEMENT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